월급의 절반도 안되는 매출 가죽공방으로 먹고 살기 │ 공방창업 걱정 뚝딱
안녕하세요. 창원가죽공방 찐다미로를 운영하고 있는 다미입니다.
5년간의 서울에서의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2021년에 다시 창원으로 돌아와 가죽공방을 시작했어요.
어느덧 2년을 지나고 있는 공방
창업이라고 했을땐 다들 어떤 단어가 생각나시나요?
저는 제가 창업을 할거라고 생각을 안했던 사람으로써 창업이라는 영역에 대한 생각이 없었어요.
그냥 보이는 부분만 보고는 편하겠다라고 생각하긴 했어요.
하고 싶은거 하면서 편하게 할 수 있을 줄 알았거든요.
근데 막상 제가 창업을 해서 하나의 사업체를 운영하다 보니 보이는게 다가 아니더라고요.
회사에서는 멀티를 원한다고 하는데, 그 멀티는 멀티가 아니였던거죠.
창업을 하니깐 진짜 모든영역을 다 잘 해야하는 완전 멀티가 되야 했어요.
가죽공방을 시작하고 감사하게도 첫달부터 매출이 발생하긴 했어요
처음 발생한 매출이 80만원정도? 였는데,
월급의 절반도 안되는 비용이죠.....
그래도 그 80만원이 신기했어요.
물론 조급함도 있었지만....
처음 공방을 시작할때는 하나하나 가죽부터 공구하나까지 다 사야되니깐 매출보다 지출이 큰상태였고, 채워도 채워도 필요한것들이 자꾸 나오는 상황이다보니 마음이 어렵기도 했어요.
그런데도 2년이라는 시간을 지나고 있어요.
그래서 창업, 공방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물론 지금 막 크게 성공한 사업가는 아니지만 성공의 기준도 다 다르고, 목적과 목표는 다 다른거니까요.
2년간 공방을 운영하면서 느낀건, 내가 하고 싶은 목표를 정확히 정하고 가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방향성이라고도 할 수 있죠!!
앞 뒤 계산하고 했으면 저도 더 못했을텐데, 오히려 저는 몰라서 빨리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매출보다 지출이 크던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버텨 왔을까요?
다음 글에서 제가 보낸 1년여간의 시간을 정리해볼께요.
유튜브로 제 일상도 공유하고 있고,
앞으로는 저의 창업이야기들도 나누려고 하니깐 다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https://www.youtube.com/@jj_damiro